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베트남 아이들과 "앗싸 호랑나비"..김흥국씨 자원봉사활동

기사승인 2019.06.04  07:30:00

공유
default_news_ad2

[앵커]

불자가수이자 BTN 전국사찰노래자랑 MC를 맡고 있는 김흥국 씨가 베트남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한국다문화재단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여해 베트남 장애 아이들을 위로하며 희망을 선사했다고 하는데요. 이동근 기자가 김흥국 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BTN전국사찰노래자랑과 BTN라디오 울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불자가수 김흥국 씨가 해외에서 자비나눔을 실천했습니다.

김흥국 씨는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팓띄센터를 방문해 한국다문화재단 홍보대사 자격으로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행사는 베트남 빈 복지재단과의 협약으로 진행돼 배우 박재정 씨와 방송인 박재민 씨 등 동료 연예인들도 참여하며 베트남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의료지원사업과 위로공연, 후원물품 전달 등이 이어졌습니다.

김흥국 씨는 아들과 함께 봉사에 나서 더욱 뜻 깊었다며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즉흥으로 노래를 불러주고 학용품과 손수건 등을 건네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흥국/ 불자가수
(한국다문화재단에서 십여 년 동안 베트남과 함께 봉사를 상당히 오래했는데 저는 이번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아들과 함께 가서 장애를 가진 어린 학생들을 치료해주고 돕는 일도 하고...)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한 김흥국 씨는 베트남 전쟁 당시 고통을 겪었던 현지 할머니들도 만나 아낌없는 위로를 건넸습니다.

더불어 한복과 아오자이 등 양국의 전통의상을 바탕으로 한 행사가 진행됐고 김흥국 씨를 비롯한 가수들의 무대도 이어지며 한국과 베트남간의 우호관계가 깊어졌습니다.

김흥국 씨는 베트남 봉사활동을 계기로 난치병 아이들을 향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며 매년 방문해 부처님 자비사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흥국/ 불자가수
(하노이에 가서 저도 모처럼 뿌듯한 봉사를 하고 와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해마다 갈 것 같은데 올 한해도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시고 지켜봐주세요.)

지난날의 아픔을 딛고 베트남 아이들과 노년층에게 웃음과 희망을 선물한 불자가수 김흥국 씨.

초등학생 장학금 지원과 나눔의 집 효 잔치 등 김흥국 씨가 선보이는 자비행보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BTN 뉴스 이동근입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