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재단 이사장 법륜스님 등 종교인들이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의 인도적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은 지난 6일 "북한은 지금 춘궁기 보릿고개로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다"며 "감자를 수확하는 7월까지 북한의 아이들은 먹을 식량이 크게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여야 정치권은 더 이상의 소모적 논쟁을 중단하고 대북인도적 지원에 대한 결의안을 의결함으로써, 인도적 지원에 대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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