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비구니회 제12대 회장 선거에 현 회장 육문스님이 후보로 등록하면서 선거전이 시작됐습니다.
제12대 비구니회장 후보등록이 시작된 15일 현 회장 육문스님이 제일 먼저 후보 등록을 접수했습니다.
육문스님 측은 전국비구니회의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제11대 집행부의 연속적인 사업으로 비구니회의 안정화를 위해 다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출마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유력한 후보로 하마평에 올랐던 전 비구니회 부회장 본각스님도 제12대 회장 선거 출마를 결심하고 조만간 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12대 후보 등록은 오는 30일까지며 회장 선출을 위한 제13차 임시총회는 다음달 18일 전국비구니회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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