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무량사가 지난 24일 ‘제1회 무량사 아미타학술회의’를 열었습니다.
김시습과 무량사에 대한 기조발표로 시작된 1부 학술회의는 무량사와 김시습의 관계, 무량사 건축의 역사적 의미 등을 쟁점으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2부에서는 무량사의 불교조각, 수륙재의문과 미륵괘불탱의례, 중제사찰 무량사 영산재 안채비 연구 등 주제로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무량사 주지 정덕스님은 보물 7점을 비롯해 약 800여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무량사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계승하고 무량사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인이 함께 향유할 수 있길 기원했습니다.
대전지사 이경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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