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감포 무일선원이 숙원 사업이었던 일주문 단청불사 낙성식을 봉행했습니다.
지난 5일 봉행된 일주문 낙성식에는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 우학스님과 전국 도량 주지 스님 등 사부대중 1000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회주 우학스님은 "일주문 밖에 있는 우리들은 차안의 세계이고 일주문 안은 부처님이 계신 피안의 세계”라며 "일주문이 완성되기 전 3년의 수행을 이뤘고, 이곳을 통과하는 모든 이가 하나 돼 지극한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 대구지역 최대 도심포교도량을 비롯해 감포에 자연과 교감하는 치유의 공간인 해룡일출 대관음사와 울창한 숲, 황톳길 등 힐링과 명상, 수행의 공간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대구지사 엄창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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