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불교사암연합회가 제11회 산청불교문화제전을 단성면 성철스님 생가 앞 묵곡생태숲에서 봉행했습니다.
불교문화제전에는 회장 수완스님, 부회장 자우스님, 대원사 기현스님, 심적정사 혜범스님, 이재곤 산청군수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했습니다.
산청불교문화제전은 지리산 원혼 위령재와 천도재에 이어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혜민스님 토크콘서트와 정율스님, 국악인 김성녀씨 공연 등이 펼쳐졌습니다.
체험행사장에서는 사찰음식체험, 염주만들기, 천연염색 등이 준비돼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수완스님은 “산청의 우수한 문화와 불교문화자원을 지역민과 산청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부산 경남지사 조현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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