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업부가 사찰과 스님의 사회적경제 창업 입문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총무원 사업부 주최 사람과사회적경제 주관으로 19일까지 이틀 동안 만해마을에서 열린 불교사회적경제 소셜비즈니스 워크솝은 불교의 유무형 자산과 네트워크 활용도를 높여 역량 있는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고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사업부장 주혜스님은 불교사회적경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격려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워크숍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강윤정 팀장의 강의 등 불교 특성에 맞춘 사업 모델 제안과 멘토링, 컨설팅을 비롯해 지역 특성에 맞춘 불교 소셜비즈니스 전형 설정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워크숍에는 제주 관음사, 의성 고운사, 경주 기림사, 서울노인복지센터 등 9개 기관 30여 명이 참가 했습니다.
현재 불교계 사회적경제기업은 60여개로 이번 워크숍은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을 촉진하는 동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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