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다문화지원센터가 안동 봉정사를 찾아 결혼이민여성 글로벌 인재양성교육을 개최했습니다.
지난 10일 봉정사 경내에서 진행된 교육에서 한국어와 생활예절교육, 전통배례법, 조선 왕조의 어가행렬을 선보이며 사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봉정사 주지 도륜스님은 “결혼이민여성들은 우리와 같은 존재”라며 “앞으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들이 다양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행복한 다문화 가족 분위기 형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구경북지사 황성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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