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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월선원 천막결사 재가자 정진 열기도 높아

기사승인 2019.11.16  18: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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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주말 맞은 상월선원 300여 재가자 동참해 토요정진 진행

아홉 스님이 난방도 되지 않는 맨바닥에서 하루 한 끼, 14시간 이상 수행을 이어가고 있는 상월선원이 첫 토요일을 맞았습니다. 평일에 이어 토요일도 결사의지를 함께 이으려는 재가 불자들의 발걸음이 줄을 이었습니다.

삭막한 공사장 한켠에 자리 잡은 천막법당에서 시작된 다라니 합송이 산을 따라 병풍처럼 울려 퍼집니다.

오늘(16일), 동안거 결제 이후 처음 맞는 상월선원 천막법당 토요정진에 300여 재가자들이 동참했습니다.

조계사와 봉은사, 동국대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다양한 동참자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의 배우자 강난희 여사도 드러남 없이 자리를 함께해 정진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정진은 오후 2시 신묘장구대다라니 합송으로 시작됐습니다.

독경 소리는 한 독 한 독 스물 한번을 더하며 더욱 높아졌습니다.

독송으로 고조된 정진 열기는 석가모니불 정근과 108배로 이어져 입동과 함께 시작된 추위가 무색할 정도로 천막법당 안의 열기를 높여놨습니다.

원명스님/상월선원 지도법사
(아홉 스님께서 우리 수행에 맞춰서 여기 계신 분들이 기도나 수행을 맞출 필요 없다. 그러니까 자기가 원하는 방식으로 부처님을 염원하고 자기 발원이나 또 부처님의 깨달음의 모습을 자기 모습으로 자기가 찾았으면 좋겠다는 발원을 했고 그래서 선원이지만 절도 하고 정근도 하고 다라니도 하는 이렇게 자기 소원과 자기 깨달음을 성취해 가는...)

다라니와 108배로 높아진 정진 열기는 상월선원에서 정진 중인 9명의 스님과 더불어 좌선에 들며 다시 평정을 찾았습니다.

또 한 번의 다라니 21독과 탑돌이로 정진은 늦은 오후까지 이어졌습니다.

토요정진에 동참한 대중들은 아홉 스님의 결사가 무탈하게 회향되길 발원하고 응원하며 상월선원을 둘러싼 울타리에 색색의 등을 올렸습니다.

유경숙/조계사 신도 (62)
(천막에서 결사하는 스님들을 응원하기 위해서 여기에 왔고 또 새해 소원성취도 이뤄지게...)

매일 200명 이상이 동참하는 상월선원 천막법당 정진은 평일과 토요정진 외에도 다음달 7일 등 매월 한차례 철야정진으로 동안거 해제까지 정진 열기를 이어갑니다. 

죽음을 불사하며 결사에 든 아홉 스님의 동안거 정진이 재가정진으로 이어지며 상월선원 천막결사는 안거 신행에 한 획을 긋고 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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