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대전종무원장 겸 논산 안심정사 회주 법안스님이 모교인 대전 보문중ㆍ고등학교 모범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태고종 중앙종회의원 법륜스님, 대전교구 종무원 부원장 지원스님, 이제우 보문고등학교장, 신병훤 교법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법안스님은 봉사정신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한 고등학생 8명과 중학생 3명 등 총11명에게 3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법안스님은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신념을 갖는 것”이라며 “책을 통해 독서를 즐기다보면 길이 보이고 신념이 생긴다”고 말했습니다.
법안스님은 군부대와 교도소에 5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3억6천만 원 상당의 쌀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영보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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