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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불교우호교류회의..내년 10월경 통도사서 개최 예정

기사승인 2019.12.10  14: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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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불자회장 김조원 민정수석 "한중일대회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최선"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오늘 3차 이사회를 열고 세입․세출 예산안을 확정하는 등 내년 주요사업을 확정했습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먼저 신규 가입의 건을 상정하고 경기도 용인시 동도사를 총본산으로 전국 40여 사찰을 통해 불법을 전하고 있는 한국대중불교불이종의 회원종단 가입을 만장일치로 결의했습니다.
 
이어 지난해보다 20퍼센트 1억 9천여만원 증액한 11억4천4백만원을 일반회계 예산으로 23차 한중일불교우호교류회의 한국 개최에 따라 지난해보다 171퍼센트, 4억 8천여만원 증액한 7억5천7백만원을 특별회계 예산으로 확정했습니다.

내년 10월경 한국에서 열릴 한중일불교우호교류회의는 수도권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에서 열기로 하고 통도사를 개최지로 잠정 확정했습니다.

원행스님/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조계종 총무원장
(합창단원들이 함께 모여서 큰 행사를 여법하게 치르고 700~800명 정도가 참여할 수 있는 발우공양 장소도 필요하고 해서 통도사 쪽을 택하게 됐습니다. 각별히 다른 해보다 신경을 쓰셔서 한중일대회와 한일대회를 잘 치르도록 많은 분들이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지민스님을 위원장으로 정관개정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불기2564년 경자년 신년하례법회는 1월 16일 오후2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하기로 하고 내년 정기총회와 이사회는 2월 27일에 열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는 신임 청와대불자회장 김조원 민정수석이 자리를 함께해 정부와 불교간 가교 역할을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김조원/청와대 불자회장․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
(늘 대통령님께서는 마음속의 부처님 가르침을 이행하려 노력하고 계신다고 저는 믿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저희 공무원 불자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지키는 호법신장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고 있는 말씀도 드리겠습니다.)

원행스님은 불자로서 신행은 물론 국정과 나라 발전에도 역할을 당부하며 김조원 회장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고 격려했습니다.

원행스님/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조계종 총무원장
(청와대에서 우리 불자들을 화합시키고 신행활동에 도움을 주고 계신 김조원 민정수석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면서 더욱 건강하시고 국정과 나라 발전을 이루는 데 많은 힘을 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외에 기타 안건으로 태고종 분규 관련의 건을 상정하고 회의에 임원으로 동시에 참석한 편백운, 호명스님의 임원변경안에 대해 종단 내부적으로 분쟁이 종결될 때까지 협의회 자격을 유보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종단협의회는 이날 진각종 총무부장 능원정사, 대각종 총무부장 원광스님으로 상임이사 변경의 건을 통과했으며 산하단체 전국불교합창단 이용경 신임회장 등에게 임명장을 전달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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