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의 역사와 문화 등을 총망라한 새로운 ‘통도사지’ 편찬을 위해 중간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통도사와 통도사 영축문화연구원은 지난 7일 경내 성보박물관 문화센터에서 ‘신편 통도사지 편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통도사의 역사와 신앙, 사상을 비롯해 창건 당시와 중창을 거친 후 현재의 모습까지 어떻게 변화돼 왔는지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주지 현문스님은 “통도사의 잠재된 정신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발굴하는 부분이 부족해 영축문화연구원을 발족시켰다”며 “이를 통해 묻혀있던 통도사의 정신문화들이 빛을 발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통도사 영축문화연구원은 덕문스님, 영산스님, 혜일스님을 연구위원으로 추가 위촉했으며, 내년 10월 ‘신 통도사지’를 1차 발간할 계획입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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