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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불교 국제구호사업 1’ 지구촌공생회

기사승인 2020.01.10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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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교계 국제구호단체의 새해 사업 계획을 살펴보는 기획 보도 첫 번째 단체는 지구촌공생회입니다. 소외된 지구촌 이웃들을 위한 지원과 국내 저소득층 노인 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요. 지구촌공생회가 올해는 어떤 자비행을 실천할지 최준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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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세계를 껴안는 자비실천을 모토로 하는 지구촌공생회.

조계종 원로의원 월주스님이 2003년 창립한 이래 지난 16년 간 국가, 종교, 이념을 뛰어넘어 18개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펼쳤습니다.

작년에는 캄보디아, 케냐, 라오스 등 교육소외지역에 학교를 건립·운영하고, 식수원과 물탱크를 마련하는 등 식수지원사업도 활발히 진행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여러 후원과 나눔 활동으로 소외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었습니다.

덕림스님 / 지구촌공생회 사무처장
((월주) 큰스님의 이념이 깨달음의 사회화 운동인데 자기가 깨달은 만큼 중생들에게 회향을 해야만 진정한 보살행이다. 깨달음의 사회화 운동이 안 되면 자기 혼자만의 안락에 취했을 뿐이지 보살행을 할 수가 없다 라는 밑바탕이 있습니다.)

올해도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해외에서는 기존 교육, 식수 지원사업과 지역개발사업을 확장합니다.  

캄보디아 학교 준공식 시찰을 시작으로 4개 국가에 초등학교 2곳, 도서관 2곳 건립과 초등·유치원 증축 2곳이 계획돼 있으며, 후원아동사업 외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도 예정돼 있습니다.

캄보디아 30기, 미얀마 3기, 케냐 2기의 식수원을 마련하는데, 캄보디아의 경우 지하수를 50m까지 굴착해 주민들이 더 깨끗한 심층수를 마실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해마다 2만 평씩 진행하고 있는 캄보디아 지뢰제거사업도 이어나갑니다.

지역민들의 안전 도모와 생활환경 개선을 꾀하며 몽골과 케냐에서는 농업장·농장 운영과 농업교육을 병행해 주민 자립을 지원합니다.

덕림스님 / 지구촌공생회 사무처장
(1월 5일 학교 건립 준공식하는 중고등학교 하나, 도서관 하나 등 올해도 벌써 5~6개 정도 준공 예정입니다. 캄보디아 우물 파기도 관정을 지금까지는 30m 팠는데, 50m 깊이 석반까지 파서 암반수를 뚫어서 더 깨끗한 물을 올리게 (할 계획입니다.))

국내에서는 저소득 독거노인 생활비 지원과 복지관 연계 사업, 긴급구호 지원을 진행합니니다.

이와 더불어 후원자들의 요청에 따라 국내 복지사업의 비중을 늘리고 다양한 캠페인으로 후원자 유치에도 적극 노력할 예정입니다.

덕림스님 / 지구촌공생회 사무처장
(앞으로도 국내 복지 사업을 더 확장할 계획입니다. 공생회는 지금 국내 사업보다  해외 사업이 80%에요. 그래서 많은 후원자들이 해외사업 말고 국내사업도 좀 했으면 좋겠다...)

창립 17주년을 맞은 지구촌공생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모든 이웃의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입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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