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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세 달 앞으로..이해찬 더불어민주당대표 원행스님 예방

기사승인 2020.01.17  11: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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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찬 대표, 불교 대북교류 사업 활발한 전개 기대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세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계 인사들의 조계종 총무원 예방이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15일 조계종 신년기자회견에서 원행스님이 밝힌 남북불교교류사업에 관심을 보이며 활발한 전개를 기대했습니다.

원행스님은 신계사 템플스테이를 비롯해 불교문화를 통한 다양한 교류사업이 올해 가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한국전쟁 70주년인 올해 임진각 등에서 한반도 종전과 평화를 기원하는 대규모 기원대회도 봉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조계종 총무부장 금곡스님은 "한반도 종전과 평화의 시대를 여는 원년으로 불교를 비롯한 종교계가 앞장설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지난 한해 정치 안팎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다행이 민생 관련 법안이 많이 통과대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불자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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