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 산청 화림사가 10일 대웅전 앞마당에서 자비의 백미나눔식을 봉행했습니다.
주지 혜종스님, 김수한 산청군의원, 유승주 금서면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담당자 10여명이 동참한 나눔식에서 화림사는 신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모인 10kg 백미 140포를 보시했습니다.
보시한 백미는 금서면과 오부면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과 산청복지관의 지역어르신들을 위해 기증되었습니다.
주지 혜종스님은 “대내외적으로 나라가 힘든 시기다.”라고 말하고 “이럴 때 일수록 이웃과 공생하는 길을 계속 찾아나가겠다”라고 꾸준한 보시행을 약속했습니다.
부산경남지사 조현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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