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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태국 재활용 가사 제작

기사승인 2020.02.15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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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내 코로나 19 감염자가 6만여명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티베트 자치주 내 감염 사례도 20여 건에 달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태국 불교계는 40여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해 800여 벌의 가사를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불교 소식 이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 내 코로나 19 감염 누적 확진자가 13일 0시 기준으로 5만 9천 8백여 명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쓰촨성 티베트 자치주에서도 감염 사례가 17건으로 급증했다고 국영 캄파TV가 지난 6일 보도했습니다.

감염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카제 타우 지역이었으며 다츠도, 세르타, 걀룽 지역에 각 2명이 확진됐습니다.

확진자 13명은 남성이고 4명은 여성이며 13세에서 66세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자치구 내 티베트인은 마을과 도시, 중국 간 여행이 금지돼 있음에도 한족 등이 어려움 없이 라사로 들어오고 있다며 바이러스 확산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RFA는 전했습니다.
 
또 우한발 라사행 항공편 운항은 중단됐지만 중국 도시에서 라사로 들어오는 항공편은 계속 운항 중이라며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태국 방콕 남쪽의 착댕 사찰이 40여 톤의 플라스틱 재활용 쓰레기를 폴리에스테르 섬유로 재활용해 가사 800여 벌로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착댕 사찰은 2년여 동안 남태평양에서 태국으로 유입되는 40여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해 방콕 차오프라야강으로 흘러들어가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지역 주민들은 음식과 옷 대신 비닐봉투와 플라스틱 병을 보시해 쓰레기 재활용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는 효과도 낳고 있습니다.

미국에 본부를 둔 대양 관리단에 따르면 태국은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국 5위로 태국 불교계는 세계 환경 위기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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