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기 위해 2000여 명의 새내기 불자들이 지난 26일 입학식 없이 첫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사찰 입구에서부터 철저히 개인소독과 열체크를 한 뒤 진행된 수업은 불교의 첫 시작인 3배와 부처님 일대기 이야기로 진행됐습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 우학스님은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사명감을 가지고 모두가 다 행복해지는 부처님 공부에 매진해 참불자로 정진하는 삶을 서원하자"라고 당부했습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만드는 코로나19의 조속한 종식과 안전을 위해 유튜브 방송을 통해 불자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대구지사 엄창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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