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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숭총림 수덕사, 봉축법요식과 코로나19 희생자 천도재 봉행

기사승인 2020.05.30  17: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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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숭총림 수덕사 앞마당에서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기 위한 봉축법요식이 열리고 있습니다.

명고를 시작으로 방장 달하 대종사와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이 아기부처님을 씻겨드리는 관불의식과 헌화로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합니다.

특히, 수덕사는 지난달 시작돼 한 달간 진행된 코로나 19 치유와 극복을 위한 기도 회향의 의미를 담아 희생자를 위한 영단을 설치하고 천도재도 봉행했습니다.

정묵스님/ 덕숭총림 수덕사 주지
(우리 수덕사에서는 전 세계 코로나19 천도재를 지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 국민들은 아마 코로나19를 잘 이겨내리라고 봅니다. 우리 부처님한테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생활방역을 준수하기 위해 무대엔 스님들과 내빈들만 자리에 앉았고, 신도들은 나무그늘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자유로운 분위기속에 법요식에 동참했습니다.

방장 달하 대종사는 영단에 차를 올리며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이들을 위한 천도의 의미를 더해 세상을 부처님처럼 받들어야 한다고 법문했습니다.

달하 대종사/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지금 코로나19로 유명을 달리한 세계의 그 많은 영혼들, 그분들을 위로하고 천도해 드려야 합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호국불교로 우리 정신과 삶의 지표 역할을 해온 불교계가 보여준 법회 중단과 부처님오신날 연기 등의 용단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런 코로나19 불안과 위협에 우리가 떨고 있을 때 우리 불교계는 정말 커다란 역할을 했었다고 생각하고, 충남도지사로 진심으로 감사 또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로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을 한 달 뒤로 미뤄 봉행한 수덕사 사부대중들은 저마다의 희망과 의미를 담아 부처님께 참배하며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BTN뉴스 이경진입니다.

이경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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