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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산 삼화사 본터 정비ㆍ활용 방안 모색

기사승인 2020.06.26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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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삼화사지’는 두타산 삼화사의 본터인데요, 동해시가 원삼화사지 정비와 활용방안에 대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최승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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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강원문화재연구소 주관으로 지난 2018년부터 동해시 삼화동 714번지 일원에 위치한 원삼화사지 정밀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1976년 삼화사 이전까지의 근대 유구가 확인됐습니다.

당시 고려‧조선시대 주거지, 탑지 등이 발굴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현재 관계전문가 자문 회의를 거쳐 추가 제토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중입니다.

동해시가 천년고찰 두타산 삼화사의 본터 ‘원삼화사지’ 정비와 활용방안에 대한 학술 심포지엄을 지난 24일 개최했습니다.

동해시는 2021년 국고보조사업으로 원삼화사지에 대한 정밀발굴조사 사업비 6억7000만원을 신청하고 향후 2∼3년 내 원삼화사지에 대한 발굴조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입니다.

심규언 / 동해시장
(오늘 성과를 바탕으로 발굴조사 종료 시까지 매년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옛 고찰의 재현을 물론 수륙재와 연계할 수 있는 또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아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삼화사 주지 임법스님도 “원삼화사지는 삼화사와 국행수륙대재의 시작이고 전통을 잇는 매우 중요한 역사”라며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임법스님 / 삼화사 국행수륙대재보존회장
(어려운 여건 속에도 현재 3차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원삼화사지 발굴 조사가 원만히 진행돼 과거의 찬란한 삼화사의 사세가 재현되는 성과가 있길 발원합니다.)

‘삼화사 국행수륙대재 보존회’를 결성해 10여년의 노력 끝에 지난 2014년 수륙대재를 국가무형문화재 125호로 지정받는데 기여한 원명스님은 수륙재가 원삼화사지에서 시작되는 날이 오길 기대했습니다.

원명스님 /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위원
(삼화사 국행수륙재가 (원삼화사지에서)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앞으로 이러한 활동으로써 원삼화사지가 원래의 본연과 원래의 힘을 잘 활용해 발전되고 이어나갈 수 있길 기원합니다.)

동해시는 원삼화사지 복원과 더불어 수륙재의 보전과 전승, 수습 유물의 전시와 연구를 위한  의례박물관 건립 등 종합정비계획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BTN NEWS 최승한입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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