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자비장학회, 광동중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기사승인 2020.07.06  18:02:55

공유
default_news_ad2

 

운허스님의 원력으로 세워져 7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남양주 광동중학교가 반가운 손님을 맞았습니다.

정릉 영각사 주지 홍진스님이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사단법인 자비장학회가 올해부터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확대하고, 첫 학교로 광동중학교를 찾았습니다.

홍진스님 아래에서 오랜 기간 사회복지에 헌신한 자비장학회 이사장 능인스님은 청년·아동포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능인스님 / 자비장학회 이사장
(어렸을 때 불심을 심어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물론 인성교육도 시키지만 지금 학교나 가정에서 인성교육이 안 되고 있잖아요. 그럼 종교가 그것을 담당해 줘야 돼요. 그래서 제가 특별히 관심을 쏟고...)

장학금은 광동중학교 내 불교학생회 소속 학생 10명에게 각 60만원씩 지급됐습니다.

학교법인 광동학원 이사장 일면스님은 우수한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게 됐다면서, 수혜 학생들이 열심히 해서 우리나라의 큰 일꾼이 되길 당부했습니다.

일면스님 / 학교법인 광동학원 이사장
(이 학생들은 우리 학교에서 모범적이고, 또 불자로서 신심과 원력이 있고 그런 분들이에요. 그래서 이 장학금을 받아서 작지만 공부를 열심히 해서불교의 일꾼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큰 일꾼이 돼 주시길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장학금 혜택을 받은 광동중학교 학생들은 장학금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게 부처님의 법을 잘 따르면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남기주 / 광동중학교 불교학생회 회장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서 모두 오계를 지키고 남에게 베풀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그렇게 해서 장학금이 헛되게 쓰이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광동중학교에서의 장학금 수여를 시작으로 중학생 대상 장학 사업 확대의 씨앗을 뿌린 자비장학회는 앞으로도 대상 학생들을 늘려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