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도 신천지의 불교폄훼 피해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회원 사찰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코로나19확산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신천지교회 계열의 천지일보가 통도사를 기망하는 영상을 올린 사건과 관련해 부산불교계가 28일, 긴급 공지를 전달했습니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는 SNS를 통해 “천지일보는 통도사를 이만희 교주가 재림예수임을 상징하는 증거라며 거짓영상을 제작 배포했다”며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회원 사찰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통도사는 조만간 입장문을 내고 천지일보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천명한 바 있습니다.
부산지사 조용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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