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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교구복지 모델 제시..주거복지도

기사승인 2020.09.15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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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인사가 주지 현응스님 취임 이후 승려복지 증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국민연금보험료 지원 금액이 24개 교구 가운데 가장 많았고, 다음 달부터는 교구 재적 스님들을 위해 주거복지도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인사가 다음 달부터 교구 재적스님을 대상으로 주거복지를 시행합니다.
 
지난해 수행과 교육, 복지를 3대 지표로 출범한 현응스님 집행부는 승려복지 규정을 제정해 시행 근거를 마련하는 등 교구복지 실현을 차근차근 준비해왔습니다.

특히 소임자 회의와 설문조사, 집중토론회 등을 통해 노후 주거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보고 주거복지를 교구복지의 중요사업으로 설정했습니다.

진각스님/해인사 총무국장
(주거가 마련돼 있지 않으니까 스님들이 정신적으로 굉장히 불안해하고 이것이 결국은 수행에도 영향을 주게 돼서 노후복지 차원에서도 꼭 주거복지는 필요하다고 판단을 해서...)
 
해인사 교구 재적스님을 대상으로 공고를 내고 15명 내외를 선정해 다음 달부터 방사를 제공하는 주거복지 시범사업이 시행됩니다.

진각스님/해인사 총무국장
(승가복지심사위원회가 구성돼 있습니다. 승가복지심사위원회에서 무료로 제공할 것인지 얼마의 수용비를 받고 제공할 것인지 이런 것을 심사하고 주거복지 수행공동체의 청규를 정해서 거기에 맞게 스님들의 방부를 받을 계획에 있습니다.)

우선 소리원과 조주원을 활용해 중덕과 정덕 이상 스님에게 방사를 제공하고 해인사가 인수한 해인초등학교 등을 수리해 안정적인 방사 제공과 더불어 수행공동체를 확대해 간다는 계획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과 국민연금보험제도를 적극 활용해 주거와 더불어 건강과 노후복지를 다져간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해인사는 재적스님들에게 종단의 승려복지 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가입을 유도했습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승려복지회의 국민연금보험료 지원 현황에서 해인사는 지원수가 370명으로  24개 교구 가운데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해인사는 교구와 종단, 국가복지를 적절하게 활용해 안정적으로 노후복지 환경을 구축하며 교구승려복지의 또 하나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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