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가톨릭, 개신교 종교노동연대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3개 종교노동연대는 17일 성명서를 내고 생명과 안전이 가장 소중한 가치라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산업재해 발생 시 기업의 최고 책임자와 원청, 국가 관리감독의 책임을 묻는 법으로 죽음을 예방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야 정치권이 대형 참사 때마다 기업처벌법 제정을 주장했지만 해당 법안은 단 한 번의 심의 없이 폐기해왔다며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들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즉각 제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더불어 오는 26일까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국민동의 청원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http://bit.ly/중대재해기업처벌법_국민동의청원하기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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