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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난극복 자비순례 11' 여야 한마음 응원

기사승인 2020.10.20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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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만행결사 자비순례단이 하루 35km라는 최장거리를 이동하며 회향에 한걸음씩 다가가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며 잇달아 동참하고 있는데요. 정계인사들의 응원 메시지를 윤호섭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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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경상북도를 넘어 충북 충주에서 경기도 여주로 향하고 있는 만행결사 자비순례단이 하루 35km라는 일일 최장거리를 이동하며 현재까지 약 320km를 순례했습니다.

남은 거리는 180km, 순례 일정도 일주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매일 긴 시간 이어지는 행선이 이제는 몸에 익숙해진듯 순례자들의 걸음에 굳건한 원력이 느껴집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태어나 일곱 발자국을 걸으며 그 아래 연꽃이 피어난 것처럼 순례자들이 남긴 발자국에는 한국불교 중흥과 국난극복의 씨앗이 뿌려집니다.

순례단의 이런 노력에 정치권에서도 여야를 막론하고 감사인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국회 정각회 회장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필두로 부회장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주말 순례에 일일 참가하며 자비순례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이원욱 / 국회 정각회장·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국난극복을 위해서 동참해주시는 길에 저 또한 정각회장으로서 당연히 동참하고 함께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불심의 마음이 온 국민에게 전해져서 조금 더 화합하고 국민 통합하는 그러한 나라로 거듭날 수 있는 데 앞장서도록 불교계가 노력해주시고 저 또한 함께하겠습니다.)

이종배 / 국회 정각회 부회장·국민의힘 국회의원
(지금 나라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국민들의 삶은 피폐해졌고, 민생경제도 어렵고... 한걸음 한걸음마다 이 국난이 빨리 극복돼서 민생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주름살이 활짝 펴지길 진심으로 기원드렸습니다.)

자비순례에는 불자의원뿐만 아니라 비불자의원, 전직 의원 등 다양한 정계인사들이 동참했습니다.

가톨릭신자인 나경원 전 의원이 일일 참가자로 힘을 보탰으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무성 전 의원,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 등이 다녀갔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송재호·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함께해 자비순례를 통한 불교중흥과 국난극복을 기원했습니다.

송재호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제주시 갑)
(나라가 어렵거나 중생이 우울할 때 특히 불교가 순례의 걸음을 많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자비순례의) 치유하는 그런 기도가 제주 한라에서 백두까지 걸음걸음마다 울려 퍼지길 여러분들과 함께 기원합니다.)

이수진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동작구을)
((순례하면서) 제가 자꾸 뒤를 힐끗힐끗 봤어요. 티베트에서나 볼 수 있는 광경을 우리나라에서도 봤잖아요. 너무 멋집니다. 국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수행하시는 모습이 우리 국민들한테도 굉장히 좋은 모습으로 보이고, 위로와 격려가 될 것 같습니다.)

숨가쁜 국정감사 일정에도 주말을 이용해 순례에 동참하는 정계인사들이 늘어나면서 자비순례의 원력이 정치권에도 전해질 전망입니다.

BTN 뉴스 윤호섭입니다.

윤호섭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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