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폭 늘어나면서 합천 해인사가 모든 기도와 법요식을 당분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해인사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지난 21일 오전부터 모든 기도와 법요식은 당분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방문객들은 가야산과 해인사 입구에서 철저한 소독과 방역 조치를 취하면 입장 가능합니다.
해인사는 코로나19가 더 확산될 경우 정부방침에 따라 산문폐쇄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해인사는 지난 2월부터 한 달 동안 가야산과 해인사를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 한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는 산문폐쇄 조치를 단행하기도 했습니다.
대구지사 엄창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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