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돌탑으로 잘 알려진 전북 진안 마이산 탑사가 진안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마이산 산신재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23일 탑사 경내 천지탑 일원에서 열린 산신재에 주지 진성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사부대중 40여 명이 띄어 앉기 등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해 동참했습니다.
의식을 집전한 주지 진성스님은 “산이 주는 혜택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항상 진안 군민들이 평안하기를 기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돌 위에 돌을 포개 쌓은 신비한 돌탑으로 잘 알려진 마이산 탑사는 지역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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