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전국비구니회가 102주년 3.1절을 맞아 자주독립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전국비구니회는 오늘 오전 법룡사에서 임원진과 신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만세삼창을 외치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서울에서 울려 퍼진 독립을 향한 만세소리가 전국으로 번져 조국 독립의 의지를 만방에 알렸던 1919년 이날의 함성이 전국비구니회관에도 가득했습니다.
애국가와 삼일절 노래를 함께 부르며 1919년 만세운동의 뜻을 되새긴 기념행사에서 전국비구니회장 본각스님은 애국 선열의 뜻을 이어 불법을 지키고 세계에 퍼져나갈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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