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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스님 “튀르키예 돕기 모금 동참을”

기사승인 2023.02.17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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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BTN NEWS를 통해 튀르키예 지진 희생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또 피해를 입은 튀르키에 국민들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진 피해 복구에 한국 불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이은아 기자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희생자 그리고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어제 BTN NEWS와 인터뷰를 통해 21세기 들어 손에 꼽히는 최악의 참사로 기록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유가족과 희생자들에게 먼저 깊은 위로를 전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하루하루 늘어나는 사망자 수에 이제는 그 수를 가늠할 수도 없어서 참담함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가족과 친구 또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유가족과 희생자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이어 전 세계가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희망을 잃지 말고 다시 일어서주길 당부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지금 이 순간에도 무너진 건물 속에서 추위와 두려움을 이겨낸 극적인 생환 소식에 전 세계가 응원과 희망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희망은 그것을 추구하는 사람을 결코 내버려 두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내 안에 잠자고 있는 희망을 되살려내시길 바랍니다. 전 세계가 여러분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

특히 70년 전 한국전쟁 당시 튀르키예가 우리나라를 위해 바쳤던 헌신을 강조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튀르키예는 70년 전 한국전쟁의 고통과 아픔을 나누어서 짊어졌던 형제의 나라입니다. 미국과 영국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병력을 보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치셨고 정전협정 후에도 병력을 주둔시켜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수백여 아이들을 돌봤습니다.)

진우스님은 이제는 우리가 그 도움을 돌려줘야 할 때라며 BTN과 아름다운 동행의 모금 활동에  동참해 튀르키예에 희망을 보내자고 당부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이제는 그날의 도움을 우리가 그들에게 돌려줘야 할 때입니다.  
모두가 하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처럼 동체대비의 마음으로 우리 불자 여러분들이 먼저 나서야 하겠습니다. 조계종 아름다운동행과 BTN도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모금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불자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이 절망 속에서 추위와 싸우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희망이 될 것입니다.)

조계종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긴급구호기금 2억 원을 먼저 전달한 데 이어 BTN불교TV와 복구 기금 모금에 나섰습니다.

BTN과 아름다운동행은 튀르키예 지진 복구를 위해  공동으로 모금 캠페인을 시작하고 다음 달 31일까지 이어갑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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