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 부산 중국 총영사와 직원들 함께 동참
부산 해운대 장산 대원각사와 사단법인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가 주한 부산 중국총영사관 진일표(첸르 삐아오 CHEN RIBIAO)영사와 직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한중 친선행사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부산 장산 대원각사는 지난 25일 주 부산 한중영사관 영사를 비롯한 직원 15명이 방문한 가운데 한중친선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전통차를 비롯한 사찰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양국 우호증진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산 대원각사 주지 안도스님은 "한중 우호와 증진을 위해 사찰을 방문해준 영사님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환경을 생각하고 미래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행사에서 안도스님은 주한 부산 중국영사를 비롯한 직원들과 함께 장산 산 주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산 걷기 명상을 통해 한국 사찰과 불교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산 대원각사 주지 안도스님은 불교환경연대부산 상임대표로서 녹색사찰운동을 비롯해 고리2호기 수명연장 반대 및 일본 후꾸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반대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오용만 기자 syous0414@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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