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자황사에서 약사여래불, 지장보살, 관세음보살, 포대화상 점안법회와 어린이날 맞이 장학금 전달식을 함께 봉행했습니다.
경북 울진 자황사는 지난 5일 경내 마당에서 울산 천만사 주지 향덕스님을 증명법사로 주지 자승스님,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과 신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약사여래불, 지상보살, 관세음보살’과 ‘포대화상’ 점안법회를 함께 봉행했습니다.
천만사 주지 향덕스님은 점안법회 법문을 통해 “부처님이 이땅에 오심을 다함께 찬탄하며 약사, 지장, 관세음보살과 포대화상 점안을 여법하게 마치고 오늘 무사 회향 하게 된 건 주지인 자승스님의 큰 원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황사 주지 자승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여법히 불사를 회향 할 수 있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포교도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자황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내 초등학생 5명을 선정해 각각 20만원씩 총 12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업에 더욱더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