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각회가 봉암사 세계명상마을 선원장 각산스님을 초청해 11월 정기법회를 봉행했습니다.
국회 정각회와 직원불교신도회는 어제 오 국회 정각선원에서 ‘명상의 본질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각산스님 초청법회를 봉행했습니다.
각산스님은 수행은 달라도 길은 하나라며 사람마다 업성에 매여 본질을 보지 못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살아있는 동안 호흡을 하듯 그 호흡을 바라보는 것이 명상의 출발이며 자연스레 나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지면 화두참구로 넘어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불자들은 각산스님의 싱잉볼 소리에 맞춰 정각선원의 조명을 낮추고 10여분 동안 명상에 들었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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