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벽선암이 개산 82주년을 맞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낙화놀이 등 문화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벽선암은 지난 11일, 지역 정관계 인사와 신도 등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개산82주년 기념 낙화놀이와 작음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벽선암 주지 혜진스님은 “가을밤 하늘 아래에서 전통 낙화놀이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통해 우리 고유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잠시나마 모든 걱정과 근심을 내려놓고 쉬어 가는 시간이 되길” 기대했습니다.
벽선암은 행사에 앞서 ‘문사수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12명의 학생에게 각각 30만원씩 총 3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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