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울산 전통음식문화한마당이 지난17일 해남사 설법보전 앞마당과 문화공간 해남 갤러리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에는 최근 울산불교종단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해남사 주지 혜원스님과 김두겸 울산시장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했습니다.
혜원스님은 “K디저트로 각광 받고 있는 우리 전통음식을 주제로 올해는 지역의 곡물과 재료를 이용한 전통디저트를 준비했다”며 “풍요롭고 수준 높은 미감 여행을 떠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울주배로 만든 백설기, 봉계황우쌀로 만든 증편 등 100여 종의 디저트를 선보인 해남사는 이날 이웃돕기 백미 200포 700만원 상당을 울산 중구청에 전달했습니다.
부산지사 조용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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