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비구니 교육도량 청도 운문사가 어제 선열당에서 제5회 법계문학상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대상은 혜월스님이 출품한 장편소설 '구마라습, 대장경 판각 속으로 가다' 가 수상했습니다.
회주 명성스님은 "포교 가운데 가장 중요한 포교로 문서포교"를 강조하며 "부처님께서 45년 동안 포교를 하셨기에 불교의 위대함을 알듯이 문서포교는 시간을 초월한 영구적 포교이기에 의미가 더욱 크다"고 문학상의 의미를 전했습니다.
법계문학상 운영위원장 남지심 작가는 “우주의 진리를 담고 있는 불교문학은 어떤 법문 못지않게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운문사 회주 명성스님이 제정한 법계문학상은 불교문학의 저변을 넓히고 신인 불교문학가의 등용문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대구지사 엄창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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