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법인 신뇨엔이 동지를 맞아 별공양 개백 호마법요를 봉행했습니다.
동지불공에 해당하는 별공양개백법요는 매년 돌아오는 자신의 별자리에 공양을 올려 당해의 재난을 없애고 복을 불러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토신소 원주의 제안에 따라 3년 전부터 동지 일주일 전인 15일 도쿄에 위치한 신뇨엔 응현원 열반존상 존전에서 매년 봉행하고 있습니다.
신도들은 반야심경과 대반열반경 월유품을 함께 독송하며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에 좋은 운이 오기를 발원했습니다.
이토신소 원주는 별공양은 누구에게나 있는 불성과 같다며, 호마법요를 통해 나쁜 별이 물러가고 좋은 별을 맞이할 수 있다고 법문했습니다.
또한,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함으로써 좋은 별이 계속 이어진다며 정진을 당부했습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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