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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창원 원흥사 동지맞아 팥죽과 자비나눔

기사승인 2023.12.23  17: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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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창구청 서부경찰서 의창소방서 동참, 쌀ㆍ김치 전달

대한불교천태종 창원 원흥사는 12월 22일 액운소멸을 위한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행사에는 주지 월도스님, 원흥사 김정기 신도회장, 곽기권 의창구청장, 김현식 창원서부경찰서장, 이상기 의창구 소방서장을 비롯해 신도와 시민들이 참석했습니다. 

 

월도스님은 “예로부터 동지는 밤이 가장 길어서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그래서 조상들은 팥의 붉은 색이 악귀를 쫓는 효과가 있다고 믿어 팥죽을 쑤어 집안 곳곳에 놓기도 하고 가족들과 나누어 먹기도 했다”며 동지의 유래를 전했습니다. 이어 “오늘 먹는 팥죽이 약이 되어 모두의 액운을 소멸하고 부처님의 계율을 등불 삼아 하루하루가 편안한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원했습니다. 

 

원흥사는 이날 창원 시민들을 위해 의창구청, 서부경찰서, 의창소방서에 팥죽 3000명 분을 준비해 전달했습니다. 원흥사 봉사회에서도 신도회와 함께 진해금강노인전문요양원에 김치 5kg 50상자,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쌀 10kg 5포대와 김치 5kg 60상자, 성금 120만원을 전달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앞서 원흥사 신도들과 간부들은 21일 대중공양실에서 새알심을 빚고 팥을 삶아 3000명분 팥죽을 준비해 동지의 의미를 새기고 사람들이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기를 기원했습니다. 

한편, 원흥사는 22일 오전 11시 4층 법당에서는 5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해 동지 동참불공을 봉행한 후, 공양실에서 팥죽 공양 후 새해 달력과 포장된 팥죽을 받아갔습니다. 그리고 오후 5시에는 원흥사 앞을 지나가는 시민들의 차량에 600명분 팥죽을 나누며 액운소멸과 동지의 참 의미를 인근 이웃과 함께했습니다. 

조용수 pressphoto@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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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박승훈 2023-12-24 14:54:02

    좋은일하셨습니다.
    부처님의 광명이 이나라를 밝게 비춰주니 감사할따름입니다. 원흥사주지스님 공양주보살 신도분들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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