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교 수행삼아 부처님 법 전하고 이타행 실천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포교사들이 모여 지난해 포교 성과를 점검하고 회향하며 포교사로서 올해 각오를 다졌습니다.
임원진을 비롯한 포교사들은 소극적인 활동에서 보다 적극적인 기획과 지원활동으로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지난 6일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옥불보전 대법당에서 전국 13분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2568년 갑진년 신년교례회와 포교발대식이 봉행됐습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 우학스님은 " 어려움이 기회가 돼 큰 발전이 있을 수 있다" 며 " 정토구현이라는 창건 이념처럼 수행과 정진을 통해 봉사하고 포교에 전념해달라”고 당부했다.
포교사들의 힘찬 다짐에 이어 이영애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총동문 신도회 수석부회장은 "언제나 화합을 생각하며 이타심으로 일에 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어 이부건, 전영하 총동문 신도회 부회장은 "주위를 한번 더 보살펴 보고 어려운 이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포교 방법을 찾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발원했습니다.
포교발대식과 신년교례회는 포교를 수행 삼아 부처님 법을 세상에 전하고 이타행으로 부처님 제자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편,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 오는 28일 감포 감로수 동굴법당 개원법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엄창현 taejueum@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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