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운문사가 제60회 운문사승가대학과 제12회 한문불전승가대학원 전문과정 졸업식을 봉행했습니다.
운문사 회주 명성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제 졸업식에서 정연스님 등 15명이 승가대 졸업증서를 태감, 지용스님이 한문불전승가대학원 졸업증서를 받았습니다.
승가대 학장 영덕스님은 "수행자 본연의 청정심과 주인의식을 잊지 말고 굳은 신심으로 보현행을 실천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주지 진성스님은 " 배움과 깨달음을 일체중생에게 베풀어 지혜와 자비가 가득한 세상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운문사승가대학은 개설 이후 2,000여 졸업생을 배출하며 국내 최대의 비구니 교육도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대구지사 엄창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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