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전군 사령부 최초의 군법당 원주 법웅사가 군종특별교구장 법원스님 초청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19일 법회에는 법웅사 주지 천경스님과 하헌철 36사단장, 안창호 1군수지원 사령부 사령관을 비롯해 군장병과 지역 불자들이 동참했습니다.
법원스님은 행복론을 주제로 법문하며 “진정한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어리석은 욕심을 내려놓고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며 이를 실천하는 지혜로운 불자가 되길 당부했습니다.
하헌철 사단장은 “고된 훈련으로 지친 장병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야전군 사령부 최초의 군법당 법웅사는 1971년 창건 후 군장병 뿐 아니라 불교대학을 운영하며 지역 불자들에게 부처님 법을 전하는 지역 포교중심 도량의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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