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올해 서울에서 열리는 불교계 주요 행사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어제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의 예방을 받고 "5월 종로 일대에서 연등회가 열리고 9월에는 광화문에서 수만 명이 동참하는 대한민국불교도 대법회가 봉행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진우스님은 "특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연등회 규모가 코로나 이후 더욱 커지고 외국인 참여도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시민과 외국인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행사에 안전 울타리 역할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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