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법보종찰 해인사가 제43회 율학승가대학원 졸업식과 제64회 해인사 승가대학 졸업식을 봉행했습니다. 대구지사 안홍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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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법보종찰 해인사가 어제 제43회 해인총림 율학승가대학원 졸업식과 제64회 해인사 승가대학 졸업식을 봉행했습니다.
해인총림 율학 승가대원장 금강스님이 현덕, 승목, 탄덕, 금담, 보문스님 등 총 6명의 스님에 학위를 수여했습니다.
이어 해인사 승가대학장 보일스님은 승가대학을 졸업하는 설산, 일벽, 일승, 법유스님에게 졸업장과 축하를 전했습니다.
해인사 주지 혜일스님은 부처님 가르침을 바탕으로 계율을 지켜 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혜일스님 / 해인사 주지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스님들이 해인 율학 승가대학원에서 배운 그 부처님 가르침처럼 정신, 계율을 정말 많은 스님들에게 또 많은 불자들에게 대한민국 아니 지구 전체에 스님들이 부처님 계율을 배운 것을 잘 널리 전파하셔서)
해인총림 방장상, 조계종 총무원장상, 해인총림 주지상, 해인승가대학 이사장상, 동문회장상 학업과 수행을 격려하는 표창도 이어졌습니다.
율주 경성스님 훈화에 이어 해인사승가대학 총동문회장 학성스님이 ‘탁실라 프로젝트’ 지원금 500만원을 승가대 학장 보일스님에게 전달했습니다.
학성스님 / 해인사승가대학 총동문회장
(돌아다니면서 열심히 포교 불사 30만평해서 다 만들어 놨는데 어쨌든 한 생각으로 30만 평을 만들어내고 한 생각으로 강원 졸업하고 한 생각으로 불사하고 이렇게 했단 말이에요. 열심히 한 길을 쭉 뜻을 세워서 가시다보면)
이날 졸업식에는 해인총림 원로 선용스님, 해인총림 유나 원타스님, 다주 여연스님, 염불원장 혜문스님, 등이 참석해 격려했으며, 졸업장을 받은 스님들은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습니다.
BTN 뉴스 안홍규입니다.
대구지사 안홍규 btnnews@b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