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이 원정각 대종사 열반 30주기 추념불사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24일 진각종은 서울 성동구 밀각심인당에서 통리원장 도진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정각 대종사의 유훈을 되새겼습니다.
통리원장 도진정사는 “원정각 대종님의 투철한 자기 수행과 종단 사랑의 정신을 본받아 포교와 교화가 수행이라는 가르침을 널리 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생활불교와 실천불교를 앞세우며 불교 대중화에 힘쓴 원정각 대종사는 ‘밖으로는 법신부처요 안으로는 자성부처라 눈앞의 상에 의뢰하지 말고 심인을 믿을지라’는 열반송을 남기고 1994년 입적했습니다.
김승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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