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민과 진주시민의 생명줄인 경호강 덕천강 생태보존을 위한 방생대법회가 산청 레프팅타운 야외특설법단에서 봉행됐습니다.
산청불교연합회는 지난 24일 군내 회원사찰과 경남포교사단, 통영 보현사 불자들이 동참한 가운데 제3회 합동방생 및 치어방류 대법회를 열고 환경살림의 중요성을 일깨웠습니다.
사암련 회장 대안스님, 부회장 자우스님, 통영불교사암연합회장 묵원스님을 비롯해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군의회 의장 등은 경호강변에서 토종 붕어 등 치어 5000여 마리를 방생하며 무분별한 외래종 방생과 환경파괴를 막고 부처님의 생명존중사상을 몸소 실천했습니다.
대안스님은 “방생법회를 시작으로 올해는 전법에 역점을 두고 사부대중이 함께 할 수 있는 법석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부산경남지사 조현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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