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고운사가 불기 2568년 연등축제에 앞서 이틀 동안 전통등 강습회를 진행했습니다.
강습회는 28일까지 고운사 말사와 단체에서 신청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사라져가는 전통등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총무국장 도륜스님 등이 동참한 가운데 목어등, 풍경등, 보리수등을 직접 만들며 전통등 제작기법을 전수받았습니다.
고운사 주지 등운스님은 "이번 전통등 강습을 통해 지역 봉축행사를 지원하고 연등회에서 신도들이 직접 제작해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구지사 황성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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