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백양사가 어제 상무대 영외법당 명상원에서 제1기 불교대학 개원과 입학식을 봉행했습니다.
현판 제막으로 시작된 개원식에는 학장을 맡은 본사 주지 무공스님, 총무국장 청마스님, 무각사 주지 여일스님, 김한종 장성군수, 상무대 근무지원단장 심재민 대령 등이 동참해 종단인가 신도교육기관 개원을 축하했습니다.
무공스님은 “불교대학은 신실한 불자를 양성하는 요람”이라며 “부처님 법을 배우는 소중한 인연으로 멈춤 없이 정진하기를 바란다”고 설했습니다.
백양사 불교대학은 1기생으로 입학한 이원혁 대령과 박인숙 불자 등 신입생 30여 명에게 입학증서와 교재, 선물을 전달하며 학업을 격려했습니다.
호남지사 조용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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