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와 소설가 등 문화계 불자 신행모임 영산회가 오계를 수지하고 참불자를 서원했습니다.
문화계 불자 신행모임인 영산회는 지난 9일 삼각산 정법사에서 주지 법진스님을 계사로 수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법진스님은 계율이 온전해야 선정의 맑은 물을 담고, 맑은 물이 담겨야 지혜의 달을 비춘다며 만법의 근원인 삼학 중에서 계는 바른 윤리관으로 모든 것의 시작임을 강조했습니다.
배우 전현아 씨를 비롯해 문화예술계 불자들은 오계를 수지하고 참불자로 거듭나길 서원했습니다.
영산회는 1980년 배우 전무송 씨와 소설가 김홍신 씨, 김상준 아나운서 등 문화예술계 불자들이 지관대종사를 지도법사로 창립해 40여 년 동안 신행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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