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감로사가 삼척시청을 방문해 자비의 쌀 1000KG을 전달했습니다.
감로사(주지 법장스님)는 어제(14일) 박상수 삼척시장에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자비의 쌀을 전달했습니다.
법장스님은 "정초 기도를 회향하며 신도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이 마음의 거리는 더 가깝게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감로사는 이번 나눔에 앞서 동해삼척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도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등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자비나눔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승한 sh1102@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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