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베트남 노동자 다문호가정 지원키로
대구,경북지역 사찰 스님들이 베트남을 찾아 불교문화교류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11일 청도 대산사, 관음사, 대적사, 대구 성관음사, 원효암, 장연사, 부산불교어산회 등 스님과 신도 2백여명은 베트남 나트랑 롱선사를 찾아 양국간 불교 문화를 교류하고 국내 체류중인 베트남 노동자와 다문화가정에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순례단 단장 지행스님은 "서로 다른 문화의 차이를 인정하고 배우며 함께 발전 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순례단은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 30주년을 맞아 베트남 전쟁당시 희생자의 넋을 달래주는 수륙대재를 봉행하며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엄창현 taejueum@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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