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중흥과 청년·대학생 전법을 기치로 매월 11일 ‘상월결사 걷기 순례’를 이어온 온 조계사가 이번에는 서울 마라톤에 참가해 약 10km 구간을 달리며 원력을 이어갔습니다.
어제 열린 2024 서울 마라톤에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과 부주지 탄보스님 등 다섯 스님이 참가했습니다.
담화 원명스님은 “대중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부처님 법을 전하기 위해 대회에 참가했다”며 참가 의미를 밝혔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스님들은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숭례문과 을지로를 지나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을 반환점으로 약 10킬로미터를 달리며 불교중흥과 대학생 전법의 의지를 다지고 대중에게 환기시켰습니다.
배수열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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