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사가 중창주 고산당 혜원 대선사 열반 3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어제 다례재에는 고산문도회 문장 영담스님, 전계제자 덕민스님, 보광스님, 쌍계사 주지 지현스님 등 500여 사부대중이 동참해 유훈을 되새겼습니다.
다례재에 앞서 영전참배, 헌사 및 열반송비 제막, 부도탑 참배를 진행했으며 생전영상법문 시청, 쌍계사 합창단의 열반의 노래, 강은일 교수의 범패공연 등으로 추모 의미를 더했습니다.
영담스님은 “스님의 유지인 불식촌음을 실천하고 부도탑 주변 성역화를 비롯해 도량수호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경남지사 조현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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